1. 안드로스의 블랙홀 (The Black Hole of Andros) 카르브해 바하마 제도에 존재하는 물웅더이인 안드로스의 블랙 홀 이름처럼 물의 색은 짙은 검은색이다. 안드로스 블랙홀의 단면구조 이 물웅덩이의 진짜 위험성은 잠수 중 발생한다. 단면을 자세히 다시한번 보면 가운데에 빨간 줄이 보일 것이다. 맞다. 이 호수는 3개의 층으로 이루어진 호수이다. 표면부터 수심 17미터까지는 그저 온도 29도의 평범한 바닷물일 뿐이다. (호수인데 바닷물인 이유는 수백만년도안 해수면의 상승과 하강을 통하여 생긴 호수이기 때문) 하지만, 17.7미터부터 19미터까지는 갑자기 물의 온도가 29도에서 40도로 급상승한다. 이 층에는 엄청난 양의 유황 박테리아가 살고 있고 박테리아의 활동에 의해 물의 온도가 상승한다...